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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TF - 미국 TIGER 미국 나스닥 100

타도 2020. 4. 1. 01:28

TIGER 미국 나스닥 100에서 TIGER는 미래에셋대우증권에서 만드는 ETF에 붙는 이름이고 뒤에 미국 나스닥 100은 미국의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한다는 뜻이다.

아래는 미래에셋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ETF에 대한 기본 정보이다.

 

이 ETF는 총 보수가 연 0.49%로 ETF 중에서는 좀 높은 편에 속한다.

그래도 환노출이 되고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내가 검색했을 때는 TIGER 미국 다우 존스 30과 TIGER 미국 나스닥 100 지 수밖에 없어서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내가 환노출 상품을 선택한 이유는 보통 경기가 어려워지고 미국 시장이 안 좋아지면 환율이 오르기 때문에 미국 시장이 어려워져서 지수가 하락한다 하더라도 환율이 오르는 걸로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환노출 상품

을 선택했다.

근데 그중에 나스닥이 좀 더 기술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나스닥을 선택했다.

추가적으로 환노출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해외 주식 ETF의 경우에는 환헷지, 환노출 상품으로 나누어지는데 환헷지 상품은 ETF 이름 뒤에 (H)라고 써져있고 환노출 상품은 아무것도 없다.

환헷지 상품은 환율의 변동에 상관없이 해당 지수(ex. 나스닥 100 지수)의 변동에만 영향을 받고

- 나스닥 100 지수가 1% 하락하고 원 달러 환율이 2% 올라도 TIGER 미국 나스닥 100 ETF는 1% 하락한다.

환노출 상품은 해당 지수 변동뿐만 아니라 환율의 등락에도 영향을 받는다.

- 대략적으로 설명하면 나스닥 100 지수가 1% 하락하고 원 달러 환율이 2% 오르면 대략 TIGER 미국 나스닥 100 ETF는 약 1% 정도 상승한다는 의미이다.

(이 수치가 정확히 맞지 않을 수 있지만 대충 이런 방식이라는 것만 알면 된다.)

그리고 여기서 과세 내용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나는 연금저축계좌와 IRP 계좌를 통해서 거래를 하기 때문에 위의 내용처럼 매매차익의 15.4%를 내지 않고 나중에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 소득세만 내면 된다.

이것이 세액공제 이외에 연금저축 / IRP 계좌에서 ETF 투자하는 또 하나의 장점이다.

 매매차익에 대해서 과세가 되는 해외 ETF는 연금저축 / IRP 계좌에선 비과세

아래는 TIGER 미국 나스닥 100 ETF의 구성 종목 중 빈 중순으로 15위까지 캡처한 사진이다.

 

 

추가적으로 다른 구성종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면 구성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tigeretf.com/npc/product/product.do?ksdFund=KR7133690008